'1인 300만원' 국민취업지원제도 10일만 14만명 신청

신소영 입력 2021. 1. 12. 17:58 수정 2021. 1. 12.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에게 1인당 300만원씩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 열흘 만에 약 14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 사각지대에..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하는 구직촉진수당
'코로나 구직난' 속 초기 신청자 63% 청년
연합뉴스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에게 1인당 300만원씩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 열흘 만에 약 14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으로 국민취업제도 참여 신청자는 13만9638명으로 집계됐다.

신청자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18∼34세)이 8만7610명(63.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중장년(35∼64세), 65∼69세와 15∼17세의 신청자들이 뒤를 이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청년 취업난과 온라인 사전 신청 기간에 청년이 많이 참여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구직촉진수당은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등 심사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신소영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