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샘해밍턴, 박하선 넘어선 인테리어 전문가 '샘테일' 등극
샘 해밍턴이 세 번째 출연 만에 MC들로부터 인테리어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송은이와 샘 해밍턴이 충청남도 공주로 홈 투어를 떠난다.
앞서 두 번의 '서울집' 출연 경험이 있는 샘 해밍턴은 시작부터 "어머니 고향이 충청남도 공주"라며 송은이와 함께 찰떡같은 호흡의 상황극을 선보인다.
샘 해밍턴은 집주인의 세심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맞추는 것은 물론, 셀프 시공의 멋이 느껴지는 디테일을 날카롭게 발견해 스튜디오의 MC들을 놀라게 한다.
거실 시공과 관련해 전문 지식을 뽐내 '샘테일'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 모습을 본 MC들은 "'박테리어' 박하선을 능가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라는 찬사를 보낸다.
샘 해밍턴의 활약에 송은이는 "정상훈은 어떡하지"라며 이전 홈 투어 파트너 정상훈의 입지를 걱정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상훈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나, 금세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낸다.
가족이 살 집을 짓기 위해 굴삭기 자격증, 타일 기능사 자격증 등 10개나 되는 자격증을 딴 집주인이 등장해 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송은이는 집주인을 '공주 김병만'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병만의 절친 이수근 역시 "김병만도 자격증이 참 많은데, 정말 공주 김병만이 맞다"라며 감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