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새해 순매수 67%가 삼성전자.. 5.4조 사들여

박상은 2021. 1. 12.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새해 들어 개인이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5조4148억원에 이른다.

12일 개인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7373억원을 순매수했다.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치면 개인들이 새해들어 이날까지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5조4148억원에 이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새해 들어 개인이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5조4148억원에 이른다.

12일 개인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7373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거래일간 순매수한 금액은 모두 4조5405억원이다.

개인들은 이날 삼성전자 우선주도 2689억원어치 사들였다. 지난 4일 이후 모두 8743억원을 순매수했다.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치면 개인들이 새해들어 이날까지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5조4148억원에 이른다.

이 기간 개인의 코스피 주식 순매수액 8조5521억원 가운데 63%에 달하는 금액이다. 기관들의 매도 공세를 받아내는 개인들이 지수 영향력이 큰 삼성전자를 집중해서 사들이는 모습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4% 떨어진 9만600원에 마감하며 사흘 만에 최고가 행진을 멈췄다.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힘입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주가는 전날 종가 9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1.23% 떨어진 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