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선출
김효경 2021. 1. 12. 16:30
이종훈(53)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이종훈 후보는 12일 실시된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177표 중 86표를 획득해 이순철 SBS 해설위원, 나진균 전 협회 사무국장을 따돌리고 회장으로 뽑혔다. 기호 1번 이순철 후보는 51표, 3번 나진균 후보는 40표를 각각 획득했다. 선거인단 192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바일 투표로 새 회장을 선출했다.
이종훈 당선인은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산업용 부품 전문 기업인 DYC 주식회사의 대표이사인 현직 경영인이다. 23대 집행부에서 김응용 현 회장을 도왔으며, 협회의 재정적·행정적 안정을 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김학의 불법 출금, 대검도 개입" 내부 증언 쏟아졌다
- [단독]백신 맞은 미군부대 한국인 "왼팔 스치기만해도 통증"
- "아빠가 아이 던졌어요" 친모 서툰 한국말에 뒤집어진 순창
- "첫사랑의 얼굴" 찬사...中CCTV 시청률 대박 터뜨린 여기자
- "125만원어치 치킨 먹고 한 푼 안냈다"...공군부대 치킨 갑질 논란
- 김종인 "윤석열 '별의 순간' 왔다...안철수 더는 거론도 말라"
- '스위트홈' 다음은?…K웹툰의 진격은 올해도 계속
- 손흥민 아스널전 감아차기, 4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
- "윤가는 나서는 성격 아니다"…윤석열 대망론에 갈린 파평 윤씨
- 김진욱, 노무현탄핵 기각 비판했다..."이러면 파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