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교도소 '발칵' .. 교도관 2명 '확진'에 수형자 500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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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교도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정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상주시교도소 등에 따르면 전날(11일) 상주교도소 교도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생활치료센터로 후송 조치했다.
상주교도소는 교도관 확진자 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수형자 7명을 독방에 격리 수용 조치하는 한편 했으며,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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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상주교도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정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상주시교도소 등에 따르면 전날(11일) 상주교도소 교도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생활치료센터로 후송 조치했다.
해당 직원들은 지난 6~8일 사이 신속 항원검사(간이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1일 시행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는 양성판정으로 나왔다.
당시 PCR 검사는 직원들에 한정돼 진행됐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수형자 500여명에 대한 PCR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결과는 12일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주교도소는 교도관 확진자 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수형자 7명을 독방에 격리 수용 조치하는 한편 했으며,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11일부터 도내 9곳 교정시설 종사자 225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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