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82%↓..'세계 부자 1위' 사흘만 밀려난 머스크

이난초 2021. 1.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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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부자 1위로 등극한 지 3일 만에 자리에서 밀려났다.

11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이날 테슬라 주가가 7.82% 하락하면서 머스크의 재산이 135억달러 줄어 1720억달러가 됐다고 전했다.

아마존의 주가 역시 하락했지만 2.15%의 하락 폭으로 재산 감소액이 36억달러에 그치며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로써 지난 8일 세계 최고 부자의 타이틀을 거머쥔 머스크는 사흘 만에 다시 2위에 자리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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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뉴욕의 나스닥 시세 전광판 앞에서 인터뷰하는 일론 머스크.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부자 1위로 등극한 지 3일 만에 자리에서 밀려났다.

11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이날 테슬라 주가가 7.82% 하락하면서 머스크의 재산이 135억달러 줄어 1720억달러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1821억달러를 소유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가 3년 3개월간 유지했던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탈환했다.

아마존의 주가 역시 하락했지만 2.15%의 하락 폭으로 재산 감소액이 36억달러에 그치며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로써 지난 8일 세계 최고 부자의 타이틀을 거머쥔 머스크는 사흘 만에 다시 2위에 자리로 내려왔다.

한편, 지난해 3월만 해도 머스크의 순 자산은 50위권에 간신히 드는 270억달러(약 29조5000억원)였다. 그러나 작년 한 해 테슬라 주가가 743% 폭등하면서 그의 재산은 급격히 증가했다.

2020년 한 해 머스크의 순 자산은 1500억달러(약 164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난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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