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예능 '벌거벗은 세계사' '선녀들', 이번 주도 결방..특선 영화로 대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 강사' 설민석이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
tvN과 MBC 편성표에 따르면 각각 16일과 17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벌거벗은 세계사'와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결방된다.
이에 설민석은 사과와 함께 현재 출연 중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와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 강사’ 설민석이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
tvN과 MBC 편성표에 따르면 각각 16일과 17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벌거벗은 세계사’와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결방된다. tvN은 1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영화 ‘타짜’를, MBC는 17일 오후 9시 10분부터 영화 ‘천문’을 대체 편성했다.
이로써 ‘벌거벗은 세계사’는 3주,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한 달을 넘긴 총 5주 연속 결방 사태를 맞게 됐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경우는 MBC 직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이 겹치면서 결방 기간이 더 길어진 것이다.
tvN과 MBC 관계자는 결방 사태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프로그램 방향을 논의 중에 있다. 추후 논의가 끝나면 공지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일각에서는 결방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대로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설민석은 ‘벌거벗은 세계사’ 2회 이집트 편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설명하다 사실 관계를 잘못 전달해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2010년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표절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설민석은 사과와 함께 현재 출연 중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와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방송 뷰] 송가인과 임영웅, ‘트로트 오디션’ 속 다른 쓰임
- [D:방송 뷰] “아무리 시즌제지만”…‘펜트하우스’, 개운치 못한 마무리
- [D:방송 뷰] 체육계 폭행까지 짚은 똑똑한 로코물 '런 온'
- [D:방송 뷰] “결국은 사람 사는 이야기”…관찰에 그쳤던 반려 예능의 변화
- [D:방송 뷰] '코로나19 맞춤형' 인문학 예능이 뜬다
- 與 "김정숙 타지마할 의혹에 '양파 여사' 비아냥 흘러 다녀"
- 與 첫목회 "'정치공해 추방' 1호 법안으로 발의…지구당 부활 전에 다뤄져야"
- 배현진 "김정숙 타지마할행, 현지 요청으로 급조 일정이었단 건 거짓말"
- 여전히 높은 ‘글로벌’ 벽…‘가능성 확대’ 힘든 예능의 ‘한계’ [예능 콘텐츠의 가능성③]
- ‘김선빈 결승타’ KIA, 가까스로 롯데전 5연패 탈출…양현종 2000K 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