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호두, 영양소 높이려면 '이렇게'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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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들어있는데, 오메가3를 구성하는 EPA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생성을 막아 혈관 기능을 돕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에는 아브시신산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다.
다만 호두를 구우면 폴리페놀이 2배 늘어나는 대신 비타민과 미네랄이 사라지고 오메가3도 산화될 수 있으므로, 호두를 굽기보다 2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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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들어있는데, 오메가3를 구성하는 EPA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생성을 막아 혈관 기능을 돕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노화를 방지하는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됐다.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에는 아브시신산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다. 아브시신산은 식물체 안에서 식물의 생리·생화학적 과정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이로 인해 몸에 좋은 효소의 활성화를 둔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활성화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 좋다. 아브시신산의 활동을 막기 위해서는 굽거나 물에 담그는 방법이 있다. 다만 호두를 구우면 폴리페놀이 2배 늘어나는 대신 비타민과 미네랄이 사라지고 오메가3도 산화될 수 있으므로, 호두를 굽기보다 2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 먹는 게 좋다.
호두는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다. 호두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우유가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호두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뇌세포를 진정시켜 불안감을 낮출 수 있다. 호두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섭취하면 우울감이 줄어들고, 우유에 든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을 형성해 불안감을 해소시킨다.
하루 섭취량은 10개가 권장되며, 보관 시에는 밀봉 상태로 냉장하는 것이 좋다. 견과류 속 불포화지방산이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돼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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