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는 분? 쉐프?" 해남 전통시장에 등장한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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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전라남도 해남의 한 재래시장에 나타나 장을 봤다.
소탈한 정 부회장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광고 촬영 전 정용진 부회장이 요리 영상에 필요한 식재료를 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모습도 담겼다.
정 부회장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탓에 시장 상인들은 그가 신세계 부회장인 줄 알아보기가 쉽지 않은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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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전라남도 해남의 한 재래시장에 나타나 장을 봤다. 소탈한 정 부회장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11일 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 ‘이마트LIVE’는 정 부회장이 지난해 말 전남 해남에서 이마트 광고를 찍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일상을 담은 영상)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광고 촬영 전 정용진 부회장이 요리 영상에 필요한 식재료를 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모습도 담겼다.
정 부회장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탓에 시장 상인들은 그가 신세계 부회장인 줄 알아보기가 쉽지 않은 듯했다.
식재료를 파는 한 상인은 정 부회장을 향해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저요? 장사해요”라고 대답했다. 영상에는 ‘이마트에서 장사하는 중’이라는 자막이 뜨기도 했다.
이 상인은 정 부회장이 서리태, 두부 등을 구하자 “셰프요?”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정 부회장은 멋쩍어하며 “예”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의 이런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 분 인생 재미나게 사시는 듯” “이마트 트레이더스 더 만들어 주세요” “제목만 보고 유튜버 진용진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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