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현장지원 중심의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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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경남교육이 대전환'을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개편을 3월 1일 자로 단행한다.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은 본청과 직속 기관 인원을 감축하고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해 학교 교육활동을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한다.
조직개편으로 총 정원 5757명은 변동이 없으며 본청과 직속 기관은 각 20명과 41명 정원을 줄이고 반면 교육지원청은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에 따른 61명을 증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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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업무 지원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경남교육이 대전환'을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개편을 3월 1일 자로 단행한다.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은 본청과 직속 기관 인원을 감축하고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해 학교 교육활동을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한다.
개편 내용은 지난해 6개 지역 시범 운영해 온 '학교통합지원센터'를 18개의 전 교육지원청 설치 운영해 다양한 학교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팀 및 콜센터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줄인다.
그리고 기후 위기·환경재난시대 대응하기 위해 기후환경교육을 강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사업전단 부서도 신설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은 현재 '3국 2관 2담당관 15과 1단 77담당'에서 '3국 2관 1당당관 16과 2단 76담당'으로 체계를 정비한다.
직속기관의 경우 시설공사 감리를 위해 운영해오던 '시설감리단'을 폐지하고 외부감리로 전환해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직개편으로 총 정원 5757명은 변동이 없으며 본청과 직속 기관은 각 20명과 41명 정원을 줄이고 반면 교육지원청은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에 따른 61명을 증원한다.
조직개편은 입법예고를 거처 올해 1월 임시회 제출 통과되면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은 "올해는 경남교육의 대전환이 시작되는 해로 이번 조직개편은 대전환의 첫 작업이다"며 "미래 교육은 교실 수업의 변화를 통해 완성될 수 있기에 수업 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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