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승리한 샬케, 이제 '유일한 무승팀' 셰필드 차례다

유현태 기자 2021. 1.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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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샬케04가 지긋지긋한 무승 기록을 깨고 승리를 거뒀다.

유럽 5대 리그 유일한 무승팀 셰필드유나이티드 차례다.

샬케와 함께 '무승 팀'으로 엮였으나 이제 샬케는 승리를 신고했다.

 이어 "시험의 시간이다. 이기고 있을 때 더 쉽고 행복하다. 극복하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 내겐 익숙한 일"이라며 승리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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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와일더 감독(가운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독일의 샬케04가 지긋지긋한 무승 기록을 깨고 승리를 거뒀다. 유럽 5대 리그 유일한 무승팀 셰필드유나이티드 차례다.


샬케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4-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첫 승리이자 1년 만에 거둔 승리였다. 지난해 1월 18일 묀헨글라트바흐를 2-0으로 이긴 이후 이겨본 적이 없었다. 샬케는 분데스리가에서 무려 30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분데스리가 연속 무승 역대 2위의 불명예 기록이다.


그동안 감독도 여러 차례 바뀌었다.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지난해 9월 경질됐고, 후임인 마누엘 바움 역시 3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팀을 떠났다. 휘프 스테번스가 임시 감독을 맡았다가,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그로스 감독이 2경기 만에 승리를 낚았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샬케는 최하위를 벗어나 17위에 자리를 잡았다. 여전히 승점 7점, 17위로 강등권이긴 하지만 15위 빌레펠트(13점), 16위 FC쾰른(11점)을 추격할 기회는 충분하다. 강등 위기에서 분위기를 바꾸는 귀중한 승리였다.


잉글랜드에도 기나긴 무승의 늪에 빠진 팀이 있다. 바로 셰필드 유나이티드다. 2020-2021시즌 들어 2무 15패로 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다. 2019-2020시즌 마지막 3경기를 모두 패했으니 리그에서 20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샬케와 함께 '무승 팀'으로 엮였으나 이제 샬케는 승리를 신고했다.


셰필드도 기나긴 무승을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셰필드는 13일 새벽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홈 구장인 브래몰레인으로 불러들여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치른다. 뉴캐슬 역시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하다.


각오는 남다르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결과에 상처를 받고 있다. 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은 우리 경기를 보고 나서 곧장 텔레비전을 끄기보다, 냉장고를 열고 포도주나 맥주를 딸 것이다"라며 패배의 아픔과 송구스런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시험의 시간이다. 이기고 있을 때 더 쉽고 행복하다. 극복하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 내겐 익숙한 일"이라며 승리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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