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은행권, 고액 신용대출 관리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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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폭등한 신용대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 부위원장은 "최근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며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 특히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대출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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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정부는 최근 폭등한 신용대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5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약 2179억 원 증가했다”며 “신용대출이 급증했던 지난해 하반기 월초 동일한 영업일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최근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며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 특히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대출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신용대출 자금의 특정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여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은행권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등 신용대출 증가세 관리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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