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리알' 외질이 꼽은 아스널 베스트11

김희웅 2021. 1.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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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를 잃은 메수트 외질이 본인의 아스널 베스트11을 꼽았다.

그래도 외질은 SNS에 "물론 지금까지 우여곡절은 많았으나 아스널 입단 결정을 후회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솔직히 2020년 2월 코로나 브레이크 전 마지막 몇 경기가 정말 재밌었다. 그 시간을 정말 즐겼고, 우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불행하게도 휴식기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며 아스널 생활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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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입지를 잃은 메수트 외질이 본인의 아스널 베스트11을 꼽았다.

외질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때 외질은 아스널에서 자신과 함께했던 최고의 동료 11명을 나열했고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가 11(한국 시간) 이를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외질은 최전방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2선엔 본인을 포함해 좌우에 세르쥬 그나브리, 알렉시스 산체스를 놨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산티 카솔라, 아론 램지가 자리했고 포백은 세아드 콜라시나츠, 로랑 코시엘니, 페어 메르테사커, 바카리 사냐를 낙점했다. 골키퍼는 다비드 오스피나다.

2013년 여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외질은 북런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 나서 59도움을 올리며 아르센 벵거 체제에서 중역을 맡았다.

2015/16시즌엔 EPL 35경기에 출전해 19도움을 올리는 등 세계 최고의 조력자로 거듭났다. 그러나 201912월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자리를 잃었다. 핵심 선수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고, 올 시즌엔 EPL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도 외질은 SNS물론 지금까지 우여곡절은 많았으나 아스널 입단 결정을 후회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솔직히 20202월 코로나 브레이크 전 마지막 몇 경기가 정말 재밌었다. 그 시간을 정말 즐겼고, 우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불행하게도 휴식기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며 아스널 생활을 돌아봤다.

아스널과 외질의 동행은 20216월까지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외질의 터키 페네르바체행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talk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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