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웅인 '파친코' 글로벌 라인업 합류..이민호·윤여정과 호흡

조연경 2021. 1.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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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새해 글로벌 프로젝트로 쉼없는 열일 활동을 이어간다.

방송계에 따르면 정웅인은 최근 애플TV '파친코'(Pachinko) 출연을 확정짓고 황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애플TV플러스 제작 드라마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는 '파친코'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통해 역사가 관통한 개인의 이야기를 방대한 스케일과 깊이 있는 필치로 총 8부작에 걸쳐 담아대는 글로벌 대작이다.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린다.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세계적인 출연진이 캐스팅 되면서 촬영 역시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로 진행될 예정. 이 대형 프로젝트에 정웅인 역시 굵직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낸다.

'파친코'는 일찌감치 이민호·윤여정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에 힘을 쏟으며 화제를 모았다. 정웅인은 극중 돋보일 수 밖에 없는 캐릭터로 분해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SBS '날아라 개천용'과 연극 '얼음' 무대에 오르는 등 매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정웅인은 '파친코'에서도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친코' 미디어 레즈가 제작하며 '더 테러' '더 킬링' 작가 수휴(Soo Hugh)가 메인 작가와 총괄 제작 및 쇼러너로 참여한다. 또한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재미교포 코고나다 감독과 저스틴 전 감독이 각각 4부씩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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