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1. 1. 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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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및 다수 사상 조사 사업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했다.

윤용철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조사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중증외상/다수사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손상 예방 및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보건 지표 개발 및 산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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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지난해 12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및 다수 사상 조사 사업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기반 중증 외상 및 다수 사상 조사 사업’은 외상의 발생에서부터 치료가 완료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감시 체계를 갖추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중증 외상은 사망률이 높고 장애를 비롯한 후유증 관리가 필요하며,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매우 높은 보건 문제라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중증 외상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윤용철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조사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중증외상/다수사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손상 예방 및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보건 지표 개발 및 산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윤 교수는 인천 유일 정형외과 외상 전담전문의로서 중증 외상 환자의 골절 및 근골격계 손상을 치료하고 있다. 정형외과 외상 관련 3대 교과서 집필 및 대한외상학회, 대한골절학회,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로부터 우수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진료, 연구,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윤용철 교수는 “이번 조사 사업이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줄이기 위한 이송과 진료의 모든 단계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형 외상관리체계 시스템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 중증외상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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