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여행 소망 남기면 로밍 할인쿠폰 준다

▲ KT가 ‘2021년 새해 해외여행 희망 이벤트’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벤트 설명 이미지와 KT 로고. /제공=KT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KT가 ‘2021년 새해 해외여행 희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KT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 2021년에 내가 꿈꾸고 있는 여행국가, 여행 희망 시기 등을 남기는 모든 KT 고객에게 ‘데이터로밍 함께ON’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데이터로밍 함께ON은 KT가 2019년 11월 출시한 로밍 요금제다. 데이터 셰어링 기능이 포함돼 KT 고객이면 가족, 친구 상관없이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벤트로 제공된 할인 쿠폰은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이 2021년 중 여행가는 시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을 최대한 길게 기획했다.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웠지만, 2021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해외여행을 희망하는 모든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 Customer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 이지만, 이번 이벤트로 잠시 일상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함께 희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