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광주, 엄지성·신송훈 등 우선지명 4인방 콜업

허인회 기자 2021. 1.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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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우선지명 4명을 콜업했다.

광주는 12일 금호고(광주 U18) 출신 장동찬(울산대)과 졸업 예정인 엄지성, 주영재, 신송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엄지성은 작년 제41회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득점왕(9골),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득점상(5골), 2020 K리그 주니어 B조 득점상(9골) 및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광주의 떠오르는 샛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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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광주FC가 우선지명 4명을 콜업했다.


광주는 12일 금호고(광주 U18) 출신 장동찬(울산대)과 졸업 예정인 엄지성, 주영재, 신송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선지명 4인방 중 맏형 장동찬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인 측면 공격수다.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측면 수비까지 소화 가능하다.


장동찬은 2016년, 2017년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2연패에 일조했고 2018 제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울산대에 진학해 2020년 U리그 8권역 우승에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엄지성은 날렵한 체격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이다. 2019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4강전에서 약 80m를 달려 화려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엄지성은 작년 제41회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득점왕(9골),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득점상(5골), 2020 K리그 주니어 B조 득점상(9골) 및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광주의 떠오르는 샛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친 엄지성은 2019년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FIFA U17 월드컵 5경기에 출장하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해 U19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영재는 일대일 돌파와 스피드, 크로스가 좋은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득점력뿐만 아니라 동료를 활용한 이타적인 플레이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4월 U17 대표팀 2차 국내훈련에 소집된 경험이 있다.


신동훈은 180cm로 골키퍼로선 작은 체격이나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2016년 AFC U14 동아시아지역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듬해 U17 대표팀에 소집됐고, 2019 FIFA U17 월드컵에선 주장으로서 활약했다. 최근엔 U19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려 국내훈련을 소화했다.


또한 2018 제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 2019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2020 K리그 주니어(B조) 등 각종 대회에서 GK상을 휩쓸었다.


우선 지명 4인방은 "유스 시절부터 꿈꿔왔던 프로 무대, 가슴이 벅차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패기 넘치는 신인의 자세로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 목소리로 포부를 밝혔다.


사진= 광주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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