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원삼성, 정상빈 등 우선지명·자유선발 신인 5명 영입

허인회 기자 2021. 1.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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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신인 5명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강화했다.

수원은 12일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신인 선수 5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상빈은 지난 시즌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신인 선수 5명과 계약을 완료한 수원은 전지훈련을 위해 13일 제주도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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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수원삼성이 신인 5명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강화했다.


수원은 12일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신인 선수 5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선지명은 4명이다.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정상빈, 손호준과 대학 무대를 경험하고 합류한 이성주, 강태원이 해당한다. 박희준은 자유선발로 영입했다.


정상빈은 지난 시즌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3세부터 19세까지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U17 FIFA 월드컵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K리그 최초로 고교생 신분으로서 AFC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러 주목받기도 했다.


손호준 역시 지난 시즌 준프로 계약으로 수원에 입단했다. 초등학교 시절 득점상을 4회 수상할 만큼 공격수로 두각을 보였다. 매탄중 시절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포지션을 전화했고, 2019년 브라질 U17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192cm의 장신 골키퍼 이성주는 매탄고 졸업 후 동국대에서 3학년을 마친 뒤 수원의 부름을 받게 됐다. 유독 승부차기 승률이 높아 '승부차기 승부사'로 불리기도 했다. 작년 춘계,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등 두 차례 우승컵을 안긴 바 있다.


강태원은 왼발잡이 미드필더로서 숭실대 2학년을 마치고 수원 유니폼을 입는다. 탄탄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패스와 다양한 크로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박희준은 191cm 장신 공격수로 여러 구단에서 일찌감치 눈여겨본 유망주다. 작년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중대부고가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수원은 박희준을 대형 스트라이커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번 시즌 김해시청으로 임대 보내 실전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다.


신인 선수 5명과 계약을 완료한 수원은 전지훈련을 위해 13일 제주도로 출발한다.


사진= 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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