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주택이 매년 신고가 갱신하는 이유? 고소득자, 셀럽 등 '확실한 수요' 갖춰
최근 서울, 부산 등 주요 지역 내 고급 주택들이 신고가를 갱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고소득자와 셀럽 등 확실한 수요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 가장 비싸게 거래된 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로, 전용 243.64㎡가 지난 9월 77억5000만원(1층)에 팔리면서 올해 전국 최고가 아파트 자리에 올랐다.
이 단지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김태희, 비, 소지섭, 안성기, 한효주, 이승철 등 톱스타 연예인이 거주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벌 총수일가 20여가구가 한남더힐에 둥지를 튼 것으로 확인되며, 셀러리맨 신화를 이룬 대기업 임원 출신과 고위 공직자 등도 한남더힐을 거주지로 삼은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 전용 271.38m²가 지난 7월 67억원에 거래되며 두번째로 비싼 매매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지드래곤, 김수현, 인순이 등 연예인을 비롯해 기업인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로 유명하다.
이러한 초고가 주택들이 고소득자나 셀럽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희소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들의 입맛에 맞춘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주택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상위 1%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저한 보안과 사생활보호, 호텔급 커뮤니티시설 및 컨시어지 서비스, 예술품 전시 등 모든 면에서 최고급을 지향하기 때문에 탄탄한 수요층이 있는 반면, 공급은 부족해 희소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단지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가주택은 정부의 계속된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최고가 매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며 “공급이 적은 만큼 높은 희소성으로 신규 공급되는 고급주거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강남 노른자 입지에 들어서는 고품격 주거시설 '파크텐 삼성'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피스텔은 서울시 강남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9층, 총 96실, 전용면적 28~85㎡로 구성된다.
파크텐 삼성은 건물 외관부터 내부, 서비스까지 신경썼다. 건물 외부는 화이트 대리석, 커튼월 수직루버로 마감돼 도시적인 느낌을 주며 저층부에 역동적인 보행 공간을 마련했다. 건물 자체에 내진 설계가 적용돼 안전성도 높였다.
강남권 고급 아파트 수준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더했고, 면적 별로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소비자가 맞춤형 선택을 할 수 있다. 첨단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세대마다 내장되어 입주민들이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냉난방 등 내부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다.
오피스텔 내에는 호텔식 로비 등 입주민 전용 공동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는 공용 휴게정원이 생겨 ‘도심 속 작은 녹지’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발렛파킹, 조식서비스, 룸클리닝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각 세대 입구에 과열 방지 기능이 있는 배터리 충전 전용 콘센트를 배치해 생활 편의를 극대화한다.
무엇보다 입주민들은 실내에서 테헤란로가 제공하는 뛰어난 조망을 만끽할 수 있다. 오피스 빌딩이 가득한 업무지구에서 도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드문 입지다.
파크텐 삼성 분양대행사 ㈜럭스리알토 관계자는 “파크텐 삼성은 우리나라 최고의 입지인 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고객분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 같다” 며 “청약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텐 삼성은 테헤란로 대로변에 자리해 강남 주요 오피스 및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삼성역 5번출구까지 320m 거리인 역세권에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향후 GBC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또한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홍보라운지는 강남구 삼성동에 오픈 중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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