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는 코스피..장 초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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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가도를 달렸던 코스피가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하락출발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다.
코스닥은 3거래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대비 0.05%(0.54포인트) 오른 977.14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오전 9시25분 기준 970.64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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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상승가도를 달렸던 코스피가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하락출발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08%(2.58포인트) 내린 3145.87로 출발했다. 이후 하락폭을 넓혀가며 오전 9시25분 기준 전날 대비 1% 하락한 3117.04까지 떨어졌다.
개인들은 여전히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407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64억원, 679억원을 순매도했다.
하락한 업종이 다수였다. 운수장비 업종의 낙폭이 -2.31%로 가장 컸다. 이어 증권(-1.97%), 서비스업(-1.66%), 비금속광물(-1.61%), 철강·금속(-1.5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종이·목재(4.52%), 전기가스업(2.46%)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다. 현대모비스의 낙폭이 -4.4%로 가장 컸다. 이어 SK하이닉스(-2.7%), LG화학(-2.6%), NAVER(-2.5%), 삼성전자(-1.8%), 현대차(-1.6%) 등의 순이었다. 셀트리온은 유일하게 1.0% 올랐다.
코스닥은 3거래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대비 0.05%(0.54포인트) 오른 977.14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오전 9시25분 기준 970.64까지 떨어졌다.
역시 개인들만 88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원, 357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통신장비 업종의 낙폭이 -1.67%로 가장 컸다. 이어 IT H/W(-1.07%), 반도체(-1.05%), 일반전기전자(-0.97%) 등의 순이었다. 운송(0.59%), 종이·목재(0.20%), 등은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의 낙폭이 -3.2%로 가장 컸다. 이어 SK머티리얼즈(-2.4%), 셀트리온헬스케어(-1.3%), 에이치엘비(-0.6%), 펄어비스(-0.3%) 등의 순이었다. 카카오게임즈(1.7%), 씨젠(1.6%) 등은 올랐다. 알테오젠은 보합을 나타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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