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류현경 주연작 '아이', 2월 10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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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가 2월 10일 개봉을 확정한다.'아이' 제작진은 12일 개봉 일정과 함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이'의 스틸은 영화가 선사하는 따스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김향기-류현경 두 배우가 선보일 연기 호흡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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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가 2월 10일 개봉을 확정한다.
'아이' 제작진은 12일 개봉 일정과 함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이'의 스틸은 영화가 선사하는 따스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김향기-류현경 두 배우가 선보일 연기 호흡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두 배우의 엇갈린 시선을 통해 어떤 관계와 이야기가 펼쳐질지 영화의 궁금을 더한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김향기)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가 보호 종료 청년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또한 류현경이 6개월 된 아들을 홀로 키우는 미혼모 영채역을 맡았다. 염혜란은 영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동료 미자 역으로 등장한다.
영화 '아이'는 '동구 밖', '기형아' 등 단편영화를 통해 현실을 그린 듯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김현탁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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