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밀알복지재단 등에 음원 수익금 기부

최기영 입력 2021. 1. 12. 08:48 수정 2021. 1.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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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11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에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놀면 뭐하니'가 2020년 진행한 프로젝트인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의 음원 수익 중 일부다.

'놀면 뭐하니' 측은 밀알복지재단 외에도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열매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 아동 심리치료 사업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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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11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에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기부했다.

방송인 유재석(오른쪽)이 2019년 12월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 강영은 MBC 사회공헌실 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놀면 뭐하니’가 2020년 진행한 프로젝트인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의 음원 수익 중 일부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2020년 음원 등 부가사업을 통해 마련한 약 17억 원을 도움이 필요한 10개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예술에 열정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꿈 지원에 사용된다. 음악에 재능이 있음에도 가정형편으로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와 음악교육비 등을 지원해 음악인으로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 공고는 1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는 2019년에도 밀알복지재단에 2억 원을 기부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 21명과 2개 팀에 악기를 지원하고 1년 간 음악 교육비를 지원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기부로 희망까지 전하며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유재석님 등 출연진 분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 측은 밀알복지재단 외에도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열매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 아동 심리치료 사업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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