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은행, 올해 인플레 억제 및 비현금 결제 · 핀테크 활성화 방침 [KVINA]

대니얼 오 2021. 1.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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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올해 인플레이션 억제를 비롯해 통화 및 외환시장 안정과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유연한 통화 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이투이항(Bui Thuy Hang)중앙은행 통화정책부 부국장은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해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통화정책 중 하나를 채택했다"며 "신용기관의 원할한 유동성 확보 및 통화,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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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사진 : VNA]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올해 인플레이션 억제를 비롯해 통화 및 외환시장 안정과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유연한 통화 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이투이항(Bui Thuy Hang)중앙은행 통화정책부 부국장은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해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통화정책 중 하나를 채택했다"며 "신용기관의 원할한 유동성 확보 및 통화,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은 중앙은행과 시중은행들의 금리를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리며, 시장에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낮은 대출금리 제공과 신용시장 성장에 발전을 도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브랜드 및 경쟁력 전략 연구소 보뜨리딴(Vo Tri Thanh) 소장은 "결과적으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는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통제 노력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이어 은행과 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중앙은행 다오민(Dao Minh Tu) 부총재는 "중앙은행은 올해도 국회가 목표하는 것과 국내외 거시경제 및 통화 발전을 위한 탄력적인 통화정책 운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 부총재는 "특히, 비현금 지불 서비스를 위한 더 넓은 인프라를 완성하며, 신용 기관들에게 대출 금리를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하며, 고객들이 생산과 사업 대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민 부총재는 "올해는 관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현금 없는 지불 방식의 발전과 핀테크를 촉진하는 동시에 은행들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향하도록 지도 감독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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