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호, JTBC 기대작 '시지프스' 주연 합류

김진석 2021. 1. 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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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배우 태인호가 드라마 '시지프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태인호는 2021년 JTBC 기대작 '시지프스: the myth'에서 퀀텀앤타임 공동 대표이자 천재 공학자 조승우(한태술)의 페이스 메이커 에디 김으로 변신한다.

극중 사교적인 성격부터 신사다운 품격까지 완벽함으로 무장하고 퀀텀앤타임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키는 인물. 조승우를 격려하며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중심에 선다.

앞서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코미디부터 로맨스·메디컬 등 장르 타파 배우로 자리한 태인호는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완벽함으로 무장했지만 남모를 비밀을 감춘 캐릭터를 태인호만의 세밀한 감정 열연으로 입체감 넘치게 완성시킬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주연 자리에 우뚝 선 태인호의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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