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겨루기' 배혜지 기상 캐스터, 달인 등극 아쉽게 실패

김봉주 2021. 1. 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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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혜지 기상 캐스터가 '우리말겨루기'에서 명예 달인 도전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오정태, 배혜지, 구한나, 이현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혜지가 명예 달인에 도전했다.

배혜지는 명예 달인에는 실패했지만, 우승자로 등극해 9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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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KBS 배혜지 기상 캐스터가 '우리말겨루기'에서 명예 달인 도전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오정태, 배혜지, 구한나, 이현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혜지가 명예 달인에 도전했다.

1단계는 '뜨뜨미지근'과 '뜨뜻미지근', '언덕배기'와 '언덕빼기', '말쑥한'와 '말숙한'의 옳은 표기를 찾는 맞춤법 문제였다.

배혜지는 '뜨뜻미지근', '언덕배기', '말쑥한'을 선택하며 1단계를 통과했다.

하지만 2단계 띄어쓰기에서 실패했다.

배혜지는 명예 달인에는 실패했지만, 우승자로 등극해 9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배혜지는 "KBS 기상팀의 기상을 보여드리겠다며 나왔는데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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