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코모도 사업 철수

조유진 입력 2021. 1. 11.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계열사인 신세계톰보이가 남성 캐릭터 브랜드 '코모도'의 사업을 철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는 코모도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고, 이달 초 해당 사업 조직을 정리했다.

코모도는 1986년 성도가 선보인 남성복 브랜드로,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성도를 인수한 뒤 리뉴얼해 선보였으나,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신세계톰보이는 2018년 아동복 톰키드에 이어 코모도까지 중단하면서 현재 여성복 스튜디오톰보이 1개 브랜드만 남겨놓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계열사인 신세계톰보이가 남성 캐릭터 브랜드 '코모도'의 사업을 철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는 코모도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고, 이달 초 해당 사업 조직을 정리했다. 29개 오프라인 매장은 올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폐점하기로 했다.

코모도는 1986년 성도가 선보인 남성복 브랜드로,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성도를 인수한 뒤 리뉴얼해 선보였으나,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코로나19 불황으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패션 시장 확대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자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톰보이는 2018년 아동복 톰키드에 이어 코모도까지 중단하면서 현재 여성복 스튜디오톰보이 1개 브랜드만 남겨놓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