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코모도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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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계열사인 신세계톰보이가 남성 캐릭터 브랜드 '코모도'의 사업을 철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는 코모도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고, 이달 초 해당 사업 조직을 정리했다.
코모도는 1986년 성도가 선보인 남성복 브랜드로,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성도를 인수한 뒤 리뉴얼해 선보였으나,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신세계톰보이는 2018년 아동복 톰키드에 이어 코모도까지 중단하면서 현재 여성복 스튜디오톰보이 1개 브랜드만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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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계열사인 신세계톰보이가 남성 캐릭터 브랜드 '코모도'의 사업을 철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는 코모도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고, 이달 초 해당 사업 조직을 정리했다. 29개 오프라인 매장은 올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폐점하기로 했다.
코모도는 1986년 성도가 선보인 남성복 브랜드로,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성도를 인수한 뒤 리뉴얼해 선보였으나,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코로나19 불황으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패션 시장 확대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자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톰보이는 2018년 아동복 톰키드에 이어 코모도까지 중단하면서 현재 여성복 스튜디오톰보이 1개 브랜드만 남겨놓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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