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모든 읍면동 설치운영 '전국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1일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 시장은 "논산은 전국 각지에서 훈련병과 가족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전국에서 지역 발생 감염이 가장 높을 수 있다"며 "논산시민 여러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훈련병과 가족분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원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11일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 시장은 “논산은 전국 각지에서 훈련병과 가족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전국에서 지역 발생 감염이 가장 높을 수 있다”며 “논산시민 여러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훈련병과 가족분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원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소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취암·부창동 6개소, 연무·강경읍 4개소, 면 지역 11개소에 코로나19안전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며, 이는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까지 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한 것으로 동 지역 거주자는 물론 교통이 불편한 읍·면민 등 모든 시민이 거주지 내에서 쉽고 편리하게 코로나19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및 논산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했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산업단지 내 근로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사업장 등에 집중 홍보하여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존 선별검사소와 달리 1주일 간 의 집중 운영기간을 두고, 가용가능한 모든 의료진과 행정인력을 투입하여 가장 신속하고, 가장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80개소에 대해 비인두도말 PCR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 실시해 집단감염을 막는 것은 물론, 현재 실시되고 있는 밀집사업장을 포함한 각종 종교 시설 등 코로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외식업과 휴게업에 대한 코로나 방역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논산시만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