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정인양 묘소 참배 "너무도 안타까워"

박정훈 2021. 1. 11.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11일 학대 사건으로 숨진 정인양의 묘소를 찾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너무나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정인양의 묘소가 양평에 위치한 사실을 알고 시간을 내서 찾아왔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관련 입법 등이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라며, 양평군도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발되면 안 돼.. 아동학대 관련 입법 신속 추진돼야"

[박정훈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1일 영아 학대 사망 사건으로 숨진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았다.
ⓒ 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11일 학대 사건으로 숨진 정인양의 묘소를 찾았다.

정인양은 지난해 10월 16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안치됐다. 

장지에는 이미 수십 개의 꽃과 동화책, 장난감, 간식 등이 놓여 있었다. 이 날 정 군수는 묘소 앞에서 한참을 묵념하며 정인양의 명복을 빌었다.

안데르센 공원묘원을 관리하는 송길원 목사는 "정인양 장지에 전국 각지에서 지금까지도 추모 물결에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 다른 아동학대 피해자가 없는 세상이 오도록 대책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너무나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정인양의 묘소가 양평에 위치한 사실을 알고 시간을 내서 찾아왔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관련 입법 등이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라며, 양평군도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