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 422명.. 전날보다 106명 증가

이해준 2021. 1.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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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지역 개인및 법인 택시 기사들이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 선별검사소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부산시는 15일까지 지역 택시 종사자 2만2000여명(개인택시 1만3837대, 법인택시 8600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송봉근 기자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16명보다 106명 많다.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집계가 완료되면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하는 확진자의 규모는 500~600명 선이 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135명이 늘어 총 4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40명, 경기 134명, 경남 42명, 인천 21명, 부산 17명, 대구·충북 각 15명, 경북 8명, 강원 7명, 광주 6명, 울산 5명, 대전·전북 각 4명, 충남 3명, 제주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과 세종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295명(69.9%), 비수도권이 127명(30.1%)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을 기록했다.

평일을 맞아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지만 지난해 25일 하루 12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은 이후 신규 확진자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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