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아자르 매각 준비한다" (西 매체)

김희웅 2021. 1. 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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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에당 아자르가 동행에 마침표를 찍을까.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골은 10일(한국 시간) "레알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자르를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자르 역시 떠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9년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레알에 입단했다.

매체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자르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팔아 손실을 줄이고 돈을 벌고 싶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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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에당 아자르가 동행에 마침표를 찍을까.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골은 10(한국 시간) “레알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자르를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자르 역시 떠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9년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레알에 입단했다. 첼시 시절 빼어난 드리블을 주무기로 삼아 득점과 도움에 모두 능했고 빅클럽의 이목을 끌기엔 충분했다. 레알은 2018년에 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아자르를 점찍었고 11,500만 유로(1,543억 원)의 거금을 들여 그를 품었다.

그러나 그의 활약은 최악이었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을 날렸고, 이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경기에 나서 13도움이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과체중 논란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도 얼마 치르지 못했다. 라리가 6경기에 나서 1골만을 넣었다. 경기장 안팎으로 소음을 일으키고 있고 경기력도 좋지 않다. 레알이 아자르를 팔 이유는 충분하다.

매체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자르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팔아 손실을 줄이고 돈을 벌고 싶어 한다고 했다.

레알의 여름 이적시장 타깃은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로 알려졌다. 이 둘을 품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이 든다. 현재 레알이 코로나19 여파로 지갑 사정이 넉넉잖기 때문에 아자를 팔아 돈을 마련할 것이라 봤다. 단 매체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아자르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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