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02번 시내버스 운전기사 코로나 확진..방역당국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전날 02번 버스기사 A씨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357번으로 등록됐다.
02번 버스는 광주에서 나주를 오가는 시내버스다.
버스 운전석에는 투명칸막이가 설치돼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지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추가 확산의 우려도 존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전날 02번 버스기사 A씨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357번으로 등록됐다.
02번 버스는 광주에서 나주를 오가는 시내버스다.
1357번은 지난 9일 확진된 1326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 난 12시께부터 오후 10시께까지 02번 버스를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석에는 투명칸막이가 설치돼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지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추가 확산의 우려도 존재한다.
방역당국은 A씨가 들린 기사식당에 대해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문자를 보내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왔으면 일본어로 주문해라" 생트집 잡던 선술집 결국 - 아시아경제
-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에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자동차 사준다던 친아버지, 아들 상대로 중고차깡 사기쳤어요" - 아시아경제
- 베테랑 앵커도 못 버티고 생방송 중 '기절'…40도인데 에어컨 고장 - 아시아경제
- "한강의 기적은 끝났나"… 뼈아프게 韓성장한계 지적한 외신 - 아시아경제
- "초등 남학생이 여학생들 성추행" 아파트 공지문 파장…경찰도 나서 - 아시아경제
- "불법 안했다고요" 카페 옆자리 통화…촉 발동한 20대 여성, 사기피해 막아 - 아시아경제
- "34만원짜리 목걸이 사세요" 은둔 중이던 트럼프 부인 돌연 등판 - 아시아경제
- "죄송해요, 점심엔 김 고명 뺄게요"…김플레이션에 떠는 자영업자 - 아시아경제
- 굽은 허리 펴고 150m 달렸다…기적 보여준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