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직원 '출산 축하금'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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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 축하금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자녀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을 그동안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출산 후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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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 축하금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자녀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을 그동안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출산 후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또 소속 교직원 본인만 가입이 가능했던 생명·상해보험을 배우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맞춤형 복지 기본점수를 10만원 인상한데 이어 50세 이상 교직원 중 당해 연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최대 2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처우를 개선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 시행이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교직원들의 사기와 근무의욕을 높이고, 전남 학령인구 증가에도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및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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