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약보합 마감..개인, 4.5조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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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 양상을 보이며 약보합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12%) 떨어진 3,148.45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93억원, 3조 7,34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4조 4,763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2.48% 상승하며 9만 1,000원으로 종가 기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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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 양상을 보이며 약보합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12%) 떨어진 3,148.4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과 함께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3,266.23까지 치솟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한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장중 3,096.19까지 되밀리면서 170포인트 넘는 변동폭을 보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93억원, 3조 7,34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4조 4,763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2.48% 상승하며 9만 1,000원으로 종가 기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전 거래일 급등했던 현대차는 8.74%로 여전한 강세를 보였으나 관련주인 현대모비스는 -1.95%의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은 1%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16포인트(-1.13%) 떨어진 976.6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879억원, 33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96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만 6.2%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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