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책대응 영향..지난해 채권발행액 159조↑

지영의 2021. 1.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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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대응 영향으로 지난해 국채와 특수채 등 채권 발행량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0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채권 발행규모가 전년보다 158조9000억원(23.2%) 급증한 84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추가경정예산 확대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 증가로 국채가 전년대비 72조6000억원(43.8%) 증가한 238조3000억원 발행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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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금융투자협회 제공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로나19 사태 대응 영향으로 지난해 국채와 특수채 등 채권 발행량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0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채권 발행규모가 전년보다 158조9000억원(23.2%) 급증한 84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추가경정예산 확대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 증가로 국채가 전년대비 72조6000억원(43.8%) 증가한 238조3000억원 발행됀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채도 코로나19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특수은행채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44조2000억원(23.0%) 증가한 236조1000억원 발행됐다.

회사채도 우량기업들의 예비적 자금조달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6조1000억원(6.7%) 증가한 97조8000억원 발행됐다.

작년 말 현재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50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23조9000억원) 대비 26조2000억원(21.1%) 증가했다. 외국인 채권 보유 잔고는 지난해 9월10일 152조4000억원을 나타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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