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준법위 면담 정례화..준법위반 리스크 외부 연구용역

김민수 2021. 1. 11.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와의 면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윈회는 오늘(11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임시회의에 앞서 이재용 부회장과 올해 첫 면담을 실시하고 앞으로는 면담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준법위는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재용 부회장의 역할에 대하여 의견을 전달했고,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와의 면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윈회는 오늘(11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임시회의에 앞서 이재용 부회장과 올해 첫 면담을 실시하고 앞으로는 면담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준법위는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재용 부회장의 역할에 대하여 의견을 전달했고,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준법위는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전문심리위원들의 평가에 따른 개선안 논의와 관련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준법의무 위반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최고경영진의 준법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이에 대한 평가지표, 점검항목 설정'에 관해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준법위는 또 지난해 12월 권고한 온라인 주주총회 도입에 대해, 삼성전자·삼성SDI·삼성SDS·삼성전기·삼성물산 등 5개사는 올해 주주총회부터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년부터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