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창립 50주년.."사회와 함께 지속가능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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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은 11일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Beyond the Best'를 발표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2021년은 삼일의 새로운 50년의 시작일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맞닥뜨린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또 다른 도전과 성공스토리가 기대되는 해"라며 "삼일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 전문성, 책임감을 기반으로 저력을 발휘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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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11일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Beyond the Best’를 발표했다. 엠블럼에는 숫자 50과 글로벌 네트워크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브랜드 색상, 무한대 기호를 연계해 자속 가능성과 성장의 의미를 담았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올해를 기업 시민으로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회계법인 중 처음으로 ‘탄소 제로(Net Zero)’ 이행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매년 탄소 배출량을 전년 대비 4.3%씩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법인 차량을 점진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차 등으로 교체해 나가고 업무용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 지역별 위성 오피스를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2022년까지 100퍼센트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하면서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청소년 대상 회계교육 콘텐츠, 기업을 위한 내부회계관리 교육 콘텐츠 등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2021년은 삼일의 새로운 50년의 시작일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맞닥뜨린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또 다른 도전과 성공스토리가 기대되는 해"라며 "삼일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 전문성, 책임감을 기반으로 저력을 발휘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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