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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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가 11일 정부에서 적극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22개사를 포함해 오는 2024년까지 핵심전략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소재·부품·장비 기업 100개를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으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 할 방침임을 계속해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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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가 11일 정부에서 적극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정부의 소부장 으뜸기업 최초 선정으로 미래컴퍼니를 포함해 총 22곳이 선정됐다. 기술의 중요성과 시급성, 회사의 전략과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부장 기술력으로 시장에 내로라하는 우수한 기술 회사들이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22개사를 포함해 오는 2024년까지 핵심전략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소재·부품·장비 기업 100개를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으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 할 방침임을 계속해 밝혀왔다.
이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6대 중점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를 지정해 해당분야별로 엄격한 심사(서면평가, 실사, 심층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개발시켜 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선정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면 산자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100여개의 가용 프로그램을 연계해 집중 지원받고 특히 연간 최대 50억원, 향후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도 지원받을 수 있어 향후 선정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부장 으뜸기업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으로는 연구개발(R&D) 지원, 양산/사업화를 위한 실증지원, 융자, 펀드, 규제특례 등의 혜택이 있다. 또한 추가로 100여개의 범부처 지원사업 중 기업별 필요한 사업을 기업-전담기관-산업부-관계부처간 협업하에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을 예정이다.
미래컴퍼니가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핵심전략 기술인 정밀연삭 가공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유 핵심전략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으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준구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이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미래컴퍼니의 경쟁력과 잠재력에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항상 기술을 중시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것에 좋은 평가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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