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카와, 스가노 이어 나성범..코로나19에 시장 정체" 日 매체

김현세 2021. 1. 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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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나성범이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있으리라 봤다.

매체는 또 "나성범은 지난 시즌 34홈런 112타점을 친 왼손 강타자이지만, 코로나19가 화근이었다. 이적 시장은 예년보다 정체돼 있었고, 지난 시즌 무관중 개최의 영향으로 각 구단의 긴축 재정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성범이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몇 가지 이유로 무릎 부상 이력과 코로나19 영향이 크다고 보는 분석이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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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일본 매체가 나성범이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있으리라 봤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11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이적을 목표로 했던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마감 시한까지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올 시즌 이 시스템을 이용한 선수 중 니시카와 하루키, 스가노 도모유키에 이어 세 번째 불발 사례"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나성범은 지난 시즌 34홈런 112타점을 친 왼손 강타자이지만, 코로나19가 화근이었다. 이적 시장은 예년보다 정체돼 있었고, 지난 시즌 무관중 개최의 영향으로 각 구단의 긴축 재정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성범이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몇 가지 이유로 무릎 부상 이력과 코로나19 영향이 크다고 보는 분석이 다수다.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평가되는 만큼 다시 도전할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보는 시각 역시 적지 않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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