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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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순천시에 주 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이 있는 2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순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7개의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순천시가 대출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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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순천시에 주 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이 있는 2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순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7개의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순천시가 대출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융자금 기준 240억원으로 경영안정자금·기술개발자금·사업구조 고도화 자금 등 기업 당 최대 3억원의 융자실행이 가능하며, 시는 기업에 보전금리 3%를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여성·장애인기업, 유망중소기업, 고용(일자리)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0.5%의 추가 지원 혜택을 받는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결하여 기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접수기간은 지난 7일부터 지원금 소진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투자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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