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개발자 'SQLD 자격증' 동시 취득

박형수 2021. 1. 11.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개발 담당자 4명이 최근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국가 공인 인증인 'SQLD(SQL 개발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방대한 규모의 유전체 데이터 구축 및 시스템 활용, 빅데이터 기반의 질병 예측과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 헬스케어 사업, 의료 빅데이터 원천 기술 확보 등에 기술력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구축 및 맞춤형 솔루션 등 정밀의료 분야 경쟁력 입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개발 담당자 4명이 최근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국가 공인 인증인 ‘SQLD(SQL 개발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은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국제 표준 언어다. 데이터를 정의, 조작, 처리,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SQLD는 이를 정확하게 다룰 수 있는 전문가를 뜻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및 SQL 활용 등에 대한 엄격한 검정을 거쳐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데이터 업무를 담당하는 IT솔루션개발팀 김상운 차장(38세), 강승모 과장(36세), 김주희 사원(28세, 여), 이범희 사원(29세) 등 4명이 지난달 실시한 검정시험을 최종 통과했다.

IT와 금융, 컨설팅, 공공 분야에서 SQLD를 취득한 사례는 자주 있었으나 바이오 기업에서 팀원이 모두 취득한 것은 이례적이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방대한 규모의 유전체 데이터 구축 및 시스템 활용, 빅데이터 기반의 질병 예측과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 헬스케어 사업, 의료 빅데이터 원천 기술 확보 등에 기술력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라젠바이오는 빅데이터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구축 사업, 사용자 참여형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 위험도 예측 및 관리,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 정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