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그룹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T1419의 야심찬 출사표

박정선 2021. 1. 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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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남동생 그룹 T1419가 2021년 첫 데뷔 보이그룹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T1419는 11일 오전 데뷔 1집 싱글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1'(BEFORE SUNRISE Part. 1) 발표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1'은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T1419의 첫 여정이다.

T1419의 데뷔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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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집 싱글 '비포 선라이즈 파트1', 1월 11일 오후 6시 발매
ⓒMLD엔터테인먼트

모모랜드 남동생 그룹 T1419가 2021년 첫 데뷔 보이그룹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T1419는 11일 오전 데뷔 1집 싱글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1’(BEFORE SUNRISE Part. 1) 발표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팀명은 틴에이저의 ‘T’와 14세부터 19세에 처음 만난 멤버들의 나이를 뜻하는 ‘1419’를 합쳐 만들었다. 언제나 ‘초심’을 생각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T1419는 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손잡고 선보이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이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언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9명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T1419는 그룹의 차별성에 대해 “한국인 멤버가 5명이고 일본인 멤버 4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라며 “두 나라에서 온 우리가 하나가 되어 보여드리는 조화가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첫 데뷔이지만 이미 준비된 완성형 신인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미 선공개 곡을 통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데뷔를 위해 서로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에도 힘을 쏟았다. 시안은 “언어가 가장 중요했다. 많은 선배님들이 시상식 등에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것을 보고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른 언어들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전 세계 어디를 가든 그 나라의 말로 인터뷰도 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은 중국어, 스페인어도 공부 중”이라고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들은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모모랜드의 남동생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멤버 온은 “얼마 전에 모모랜드와 ‘가요대전’에 참여했는데, 연습하면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제인 선배님이 ‘멤버가 많을수록 각자의 킬링 포인트가 다를 수밖에 없다. 포인트를 개발해야한다’고 하셨다. 우리는 꾸준히 매력을 키우려고 노력 중”이라며 “나의 경우는 T1419의 얼굴이다. 무대 위 표정, 몸짓을 연구하고 있다. 멤버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1’은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T1419의 첫 여정이다. 총 4부작으로 시리즈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각 시리즈를 대표하는 천체 현상들은 T1419의 성장기를 표현함과 동시에 거대한 세계관을 그려낼 예정이다. 첫 번째 장을 구성하는 천체 현상은 ’개기일식‘이다. 태양이 달에 가려진 개기일식을 본능이 자아를 지배해버린 시기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는 힙합,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이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앞으로 펼쳐질 T1419 아홉 멤버의 찬란한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들은 “이번 앨범은 우리의 청소년기를 담았다. T1419가 소년으로서 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했다”면서 “타이틀은 모든 분들의 찬란한 미래를 염원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런 멋있는 노래를 우리가 부를 수 있다는 것에 정말 행복했다”고 들뜬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제까지는 데뷔가 꿈이었다. (오늘 데뷔를 했으니) 이제는 T1419 멤버들이 행복하게 활동하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 저희 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바랐다. 이어 “평소 수식어를 생각해봤는데 우리의 수식어는 ‘T1419’ 그 자체다. 우리 팀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야심찬 각오를 전했다.


T1419의 데뷔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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