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년사 키워드 회복·포용·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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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신축년 신년사의 핵심 키워드는 '회복' '포용' '도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회복과 사회적 포용, 선도 경제로의 도약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관련해 '주가 3000시대' '110조원 공공과 민간 투자 프로젝트' '30조5000억원 일자리 예산' 등 구체적 수치를 토대로 실행 계획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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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11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신축년 신년사의 핵심 키워드는 ‘회복’ ‘포용’ ‘도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회복과 사회적 포용, 선도 경제로의 도약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관련해 ‘주가 3000시대’ ‘110조원 공공과 민간 투자 프로젝트’ ‘30조5000억원 일자리 예산’ 등 구체적 수치를 토대로 실행 계획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판 뉴딜과 권력기관 개혁, 2050 탄소중립 등도 2021년 신년사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다. 손흥민, 류현진 등 스포츠인들을 언급하며 ‘소프트 파워’를 통해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남북 유엔(UN) 동시가입 30주년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하면서 평화가 곧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고,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는 우리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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