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이준영, 달달 눈맞춤 '해피엔딩?'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 이준영의 행복한 눈맞춤이 공개됐다. 해피엔딩인걸까.

12일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이하 제그마요) 최종회가 방송된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박한 장르,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들, 웃음과 현실 공감이 공존하는 스토리, 톡톡 튀는 연출 등으로 1030 여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끈 ‘제그마요’ 최종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제그마요’ 9회에서 달콤한 사랑을 시작한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이준영 분)에게 이별 위기가 찾아왔다. 정국희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되자마자, 누군가 정국희에게 서지성이 조상신 냉장고 ‘장고’ 앞에서 다른 남자들의 신상을 보는 몰래카메라 영상을 보낸 것. 정국희는 자신이 사랑한 서지성이 대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돌아섰다.

이후 공개된 ‘제그마요’ 10회 예고에서는 서지성과 정국희가 애써 돌아서는 듯한 장면까지 담겨 있었다. 여기에 ‘가슴 아픈 로맨스’라는 자막까지 더해지며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대로 서지성과 정국희는 슬픈 이별을 하게 되는 것일까.

이런 가운데 11일 ‘제그마요’ 제작진이 최종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서지성과 정국희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분명 이별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인데 어째서 이렇게 행복해 보이는 것일까.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것일까.

공개된 사진 속 서지성과 정국희는 예쁜 꽃들이 장식된 의문의 공간에서 멋들어진 옷차림으로 나란히 서 있다. 정국희는 자연스럽게 서지성의 어깨를 감싸 안는가 하면 두 사람이 서로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방송 내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가 빛난다. 특히 서지성의 손에는 예쁜 꽃까지 들려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열혈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서지성과 정국희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최종회는 12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11일 밤 10시 40분 MBC에서는 설레는 키스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9회가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