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괴롭힘 당해" 강은비, 학폭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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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BJ 강은비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강은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9년 은비. 숙명여중 시절 #강은비 #중학교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1999년 촬영한 중학생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강은비는 "중학교 시절이 그립진 않다. 귀밑 3㎝ 너무나 싫었고, 매일 괴롭히던 애들도 싫었다. 아직도 그때 그날은 무섭다"며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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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BJ 강은비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강은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9년 은비. 숙명여중 시절 #강은비 #중학교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1999년 촬영한 중학생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은비는 짧은 단발머리에 앳된 모습이다. 피아노 앞에서 뒷짐 지고 서 있는 그녀의 등 뒤로 수많은 상장이 보여 눈길을 끈다.
강은비는 “중학교 시절이 그립진 않다. 귀밑 3㎝ 너무나 싫었고, 매일 괴롭히던 애들도 싫었다. 아직도 그때 그날은 무섭다”며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강은비는 그러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극복. 누구보다 행복하면 되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강은비는 지난 7월 한 방송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무용반 활동 시절 주변 친구들의 질투를 사 친구들에 의해 무용실에 갇힌 적도 있고, 체육시간 옷을 갈아입다 속옷 끈이 잘리는 일도 당했다”며 “친구의 오해로 화장실에 끌려가 변기에 머리를 박히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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