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즐기는 스포츠와 스포츠 인권 보장돼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스포츠와 관련, '즐기는 스포츠'와 '스포츠 인권'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훌륭한 기량을 갖춘 우리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도 그 자체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K-콘텐츠입니다"라며 "지난해 손흥민, 류현진, 김광현, 고진영 선수를 비롯한 많은 체육인들이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스포츠와 관련, ‘즐기는 스포츠’와 ‘스포츠 인권’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훌륭한 기량을 갖춘 우리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도 그 자체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K-콘텐츠입니다”라며 “지난해 손흥민, 류현진, 김광현, 고진영 선수를 비롯한 많은 체육인들이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메달이 중요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즐기는 시대입니다. 정부는 전문 체육인들과 생활 체육인들이 스포츠 인권을 보장받으면서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간섭 없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국내 프로스포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중 경기(프로농구 및 배구)로 치러지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일본서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 스포츠분야 7개 권고안과 더불어 국민체육진흥법을 세 차례 개정하는 등 인권중심의 법 개정을 이뤄 지난해 8월 스포츠 윤리센터를 출범, 체육인 인권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의 토대를 마련했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에게 주어진 73분…주전 경쟁 재점화?
- 이강인, 8경기 만에 선발...발렌시아 9경기 만에 승리
- ‘다비인이 누구야’ 무리뉴 감탄 자아낸 토트넘 원석
- ‘1.5옵션과 기대감 사이’ 브루나, 험난한 V리그 데뷔
- 임성재, 시즌 첫 투어 공동 5위...‘랭킹 1위’ 존슨 공동 11위
- 한·루마니아 정상회담…방산·원전 등 협력 대폭 강화키로
- 법무부, '잔고 증명서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불허
- 국민의힘 중진들 "4~5선 의원, 비대위원장돼야"…'전대 준비'에 초점
- “뉴진스와 논의했다”는 어도어…‘대기업판 피프티 사태’의 서막? [D:이슈]
- 허웅 이어 허훈까지? 형제 ‘드림 챔프전’ 펼쳐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