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올해 판매 목표 1만5000대..AS 확충에 5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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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판매 목표를 1만5000대로 제시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1만5000대로 설정했다.
증가하는 판매량에 맞춰 품질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성장률도 판매 성장에 웃도는 수치 18%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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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판매 목표를 1만5000대로 제시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1만5000대로 설정했다. 증가하는 판매량에 맞춰 품질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성장률도 판매 성장에 웃도는 수치 18%로 설정했다.
김해, 구리, 서대구, 서울 강동, 강남 율현 등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일산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해 총 33개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늘어나는 차량 등록 대수에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워크베이 20% 확충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도 추가로 3곳 오픈해 총 31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반기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볼보자동차 인증 중고차 사업 SELEKT를 추가 오픈하는 등 총 4개의 SELEKT 전시장 네트워크를 선보인다.
볼보코리아, 지난해 판매 21% 성장…2년 연속 '1만대 클럽'
지난해 볼보코리아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1만2798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만대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모델별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XC40)이 255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차종별로는 세단(S레인지)의 판매 증가율이 52%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세단(S레인지) 모델은 신형 S90, S60등 신차 효과로 전년 대비 52% 늘어난 3894대 판매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S60이 2118대로 101.7% 증가하며 판매 증대를 이끌었다. S60을 포함한 V60 등 중형 모델을 의미하는 60클러스터는 전체 판매의 51.4%를 점유했다.
파워트레인별로는 지난해 9월 첫 판매가 시작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MHEV)이 판매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622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의 28%를 차지했다.
디젤 판매 중단 선언한 볼보코리아,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볼보자동차 판매 국가 중 최초로 디젤 모델 판매 중단을 선언, 전 라인업 모델의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로 개편한 바 있다. 올해 또한 2040년 탄소배출량 저감을 통한 기후 중립 기업 달성의 일환으로 1분기 XC90및 XC60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볼보자동차 전동화 전략 일환으로 브랜드 최초 100%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의 국내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19년 10월 미국에서 공개된 'XC40 리차지'는 구글 안드로이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으며 1회 충전시 400km이상(WLPT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2년 연속 1만대 클럽을 가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볼보가 추구하는 환경에 대한 비전을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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