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야"

장슬기 2021. 1.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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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윤 회장은 지난 8일 화상으로 진행된 2021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앞으로 KB는 금융회사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되 완전한 디지털 조직,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들이 힘을 합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자세로 끈덕지게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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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윤 회장은 지난 8일 화상으로 진행된 2021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앞으로 KB는 금융회사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되 완전한 디지털 조직,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들이 힘을 합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자세로 끈덕지게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 오전 세션은 그룹 '경영전략방향(R.E.N.E.W 2021)'을 바탕으로 KB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과 바람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과 2021년 경영계획 공유 등을 통해 그룹의 전략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경영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2021년 그룹 경영전략방향에 따른 5가지 주제별 경영진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이를 바탕으로 한 경영진들간의 토의가 이뤄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지만, 과거 어느때보다도 훨씬 더 열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그룹의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각자의 위치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집단지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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