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컴백' 트레저, 'TREASURE EFFECT' 시작됐다..눈부신 성장사 집약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1. 1. 11. 10:00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드디어 11일 컴백한다. 무서운 기세로 지난 5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트레저의 눈부신 성장사가 집약된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들고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D-DAY 포스터를 게재했다. 아울러 '글로벌 슈퍼 루키'의 새롭고 더 넓은 세계로의 도약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앨범 발매 카운터도 가동했다.
화려한 꽃 장식과 빛나는 조명으로 가득한 무대 위 보라색 수트를 차려입은 트레저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이는 타이틀곡 'MY TREASURE'의 뮤직비디오 세트장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알려졌다. 마치 트레저의 2021년 희망찬 앞날을 보듯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압권이다.
트레저는 이번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통해 자신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틴 크러시 매력이 돋보인 'BOY'부터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휘몰아친 '사랑해 (I LOVE YOU)', 그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터져 나온 '음 (MM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온 트레저가 처음으로 밝고 경쾌한 팝 음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특히 타이틀곡 'MY TREASURE'는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 듣는 순간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다. 앞서 티저를 통해 공개된 'MY TREASURE'의 가사 '더 좋은 날이 밝아 올 거야' '우린 결국 빛날 테니' '웃음을 잃지 마 절대로' 등의 문구는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이미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곡 작업 참여는 물론 유수한 YG 프로듀서진의 전폭적인 지지로 앨범의 역량은 더욱 강력해졌고, 트레저 특유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한층 증폭됐다. 최현석·요시·하루토는 ‘MY TREASURE’의 작사가로 등재돼 '이 세상 누구나 보석같은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의 진정성을 더했다.
트레저의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디지털 앨범에는 10곡, 피지컬 음반에는 12곡이 수록됐다. 완전한 신곡은 총 3곡. 타이틀곡 ‘MY TREASURE’를 비롯해 '나랑 있자 (BE WITH ME)', 그리고 'SLOWMOTION'이 1번~3번 트랙을 나란히 차지했다.
이 가운데 ‘SLOWMOTION’은 '히트곡 제조기'이자 같은 소속사 선배인 AKMU 이찬혁이 공동 작사·작곡한 곡이어서 타이틀곡 못지않게 관심을 끌고 있다.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이찬혁과 '글로벌 슈퍼 루키' 트레저의 첫 만남이 어떠한 조화를 이뤄 신선한 시너지로 발현됐을지 주목된다.
작년 8월에 데뷔한 트레저는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 아래 그간 3장의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3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점령했다. 또한 트레저는 지금까지 70만 장 이상의 음반(싱글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던 터라 첫 정규앨범의 성과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맹활약 덕분에 트레저는 연말연시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있다. 트레저는 어제(10일) 개최된 '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얼마전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와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 이은 쾌거였다.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전곡 음원은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트레저는 음원 발매 2시간 전인 11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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