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로나19 확진 451명.. 위중증 395명·사망 15명

▲사진=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에게 동선을 안내하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은 419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하루 확진자가 500명대 이하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1일(451명) 이후 한달 만이다. 최근 10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1029명 ▲2일 824명 ▲3일 657명 ▲4일 1020명 ▲5일 715명 ▲6일 809명 ▲7일 870명 ▲8일 674명 ▲9일 641명 ▲10일 665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전날(631명)보다 212명 줄었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37명 ▲부산 16명 ▲대구 10명 ▲인천 18명 ▲광주 24명 ▲대전 1명 ▲울산 14명 ▲경기 142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13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국가별로 ▲필리핀 2명 ▲러시아 2명 ▲인도네시아 4명 ▲베트남 1명 ▲파키스탄 1명 ▲우크라이나 2명 ▲터키 2명 ▲루마니아 1명 ▲미국 11명 ▲브라질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탄자니아 1명 ▲나이지리아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5명은 외국인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국내 확진자는 1만5422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95명이다. 추가 사망자가 15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1140명(치명률 1.65%)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6만9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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