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3004명에 11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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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본예산 대비 129억원 증액한 195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지급 확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지원,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확대,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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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안동시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본예산 대비 129억원 증액한 195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지급 확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지원,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확대,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장애인복지 분야는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일자리 확충, 장애인 활동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노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131억원 증액한 13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건강증진, 여가선용, 사회참여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1000여명이 늘어난 약 3만여명에게 총 1020억 원을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는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 3004명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22억원을 증액한 565억원의 예산을 편성, 장애인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의료비 등 지원에 98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에 80억원, 발달장애인 지원에 20억원을 투입,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과 사회참여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도한 장애인복지시설 및 한센시설 등 33개소에 293억원, 장애인거주·의료·직업재활시설 등 12개소 기능보강에 29억원을 지원하여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 및 안정적인 주거생활 공간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백세시대에 걸 맞는 노인여가문화 조성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건강증진, 노후생활 안정화에 힘쓰겠다"면서 "장애인의 편의 증진, 재활의욕 고취 및 사회참여를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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